1일 1페이지 클래식 365
이채훈 지음
클래식이라고 하면 특정인 들만 즐기는 음악장르라고 생각했다.
음악 전공자들이거나 좀 사는(?)집안에서 식사중에 듣는 음악장르정도
학창시절엔 음악과목에서 음악가 이름과 제목정도만 알았고
성인이 되서는 똑똑해 보이려고 클래식 음악을 들어 보기도 했다.
아직 못들어 본 클래식이 너무 많다,
그리고 클래식의 장점은 들어도 들어도 새롭다는 것.
이 책은 365일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이 소개 되어 있다.
읽어본 소감은 내용이 쉽지 만은 않다는 점
이느 내가 클래식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렇다고 볼수 있다.
이책을 온전히 즐기려면 작가의 글을 읽고 음악을 들어보고 다시 글을 읽어 보는 방법이 좋을 거 같다.
처음 읽을 떄는 이해가 안되지만 음악을 듣고 읽으면 조금은 이해가 되기 떄문이다.
365일 걸맞게 책이 두껍다. 읽을 거리가 많다는 점이다.
하루 하루 한곡씩 유튜브에서 검색하여 듣는 즐거움은 덤이다.
오늘이 2월 6일이라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5번을 읽어 본다,
"한밤, 드넓은 창공을 가로질러 사랑하는 장밋빛 구름이 서서히 지나가네.
영광된 저녁의 깊은 심연에서 아름다운 처녀처럼 달이 차오르네"
브라질의 작곡가 에이토르 빌라 로보스의 곡이다.
이곡은 바흐의 음악 어법과 브라질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이 결함된 수작으로
우수 가득한 선율에 매료 될 것이다.
난 유튜브에서 안나 마리아 마티네즈 소프라노가 부른 영상을 찾아 들어 보았다.
목소리가 단정하고 중후하며 편한 보이스였다.
처음 접해본 빌라로보스 곡에 빠지는 순간이였다.
이 책의 저자는 이사도중 LP음반을 꺠트렸는데
샌프란시스코 출장중에 중고 레코드 샵에서 1달라에 득템했다고 뿌듯해했다.
나도 그 기분을 잘 알듯하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클래식도 아는 만큼 보인다.
책의 맨 뒤쪽에 목록이 있으니 찾을 떄 참고하면 편하다,
다음에 책을 개정할떄 노래 제목 하단에 영어로 써주면 더 좋을 거 같다.
곡의 제목에 영어도 있었다면 곡을 구매하거나 유튜브에서 찾기가 더 쉬울 거 같다.
오늘도 클래식으로 설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클래식은 항상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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