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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같은 동물, 동물 같은 인간
이정전
이번엔 <인간 같은 동물, 동물 같은 인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죠
책표지에 동물그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 가운데 사람이 보이네요.
사람을 둘러싼 동물이 주인공인지, 동물이 둘러싼 사람이 주인공인지 상상하게끔 합니다.
8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 약아빠진 동물들,
동물도 고상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동물 사회도 인간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 사회의 우스꽝스러운 단면들,
이성보다는 감정, 인간과 동물의 만남,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은 가능한가
이중에 관심이 가는 "동물도 고상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챕터를
집중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인간들에 있는 이타적(자기의 이익보다는 다른 이의 이익을 더 꾀하는 것.)인 행동을
동물들도 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울새, 개똥지빠귀, 박새 같은 작은 새들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매가 나타나면
다른 새들에게 경고를 준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한 개미 족속은 낮에는 땅에서 먹이를 찾고
해거름 즈음에는 땅밑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개미굴로 들어 가지 않고 밖에 남는 일개미가 있는데
동료 개미들이 개미굴에 다 들어가면 모래알, 갖가지 부스러기 등을 끌어와
개미굴 입구를 완전히 막아 버린다고 해요.
그리고나선 자신들은 개미굴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서 죽는다고 하네요.
자기 몸을 희생해 남을 돕는 것은 인간과 유사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동물들이 전혀 감정이 없다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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