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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5만원 냈다고 뒷담하는 넘 손절해라
A씨는 2023년 4월 전화를 받는다.
거의 잊혀질만큼 연락이 안되던 친구 전화다.
결혼을 한다고 한다.
갈까말까 고민하다 시간내서 결혼식장에도 갔고
정성스럽게 쓴 글씨의 축의금 봉투도 건냈다.
그러고 몇주뒤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
결혼식 밥값이 8만원 이라는데 5만원만 냈다고 화를 냈다.
A씨는 전화를 끊고 연락처를 지우고 손절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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